대전 유성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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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1년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17일 구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유성구는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실시했으며 1000여 명의 임산부가 약 5000회에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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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1년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17일 구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유성구는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실시했으며 1000여 명의 임산부가 약 5000회에 걸쳐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이용했다.
사업 대상자는 임신이 확인된 시점부터 출산 후 12개월 이내 해당하는 임산부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자들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완성형꾸러미, 품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통합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통합쇼핑몰 가입 후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을 참고하거나 미래전략과(☎611-60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청장은 “임산부 친황경농산물꾸러미에 대한 임산부들의 높은 만족도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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