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함께한 31일간의 사투..충남 구급대원 복귀

한상욱 2021. 1.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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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무사히 복귀했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대원들은 수도권에서 돌아오기 전 개인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정 기간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소속 관서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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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동원령에 11대 96명 동원, 120회 출동 245명 이송
수도권으로 출발하는 충남 119구급대 모습.

[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를 꺾기 위해 출동했던 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무사히 복귀했다.

17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동원령은 지난 14일 오전 9시 해제까지 31일간 지속했으며, 이 기간 충남에서는 구급차 11대와 96명의 119구급대원이 동원됐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분산 배치됐으며, 총 120회의 출동으로 245명의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안전하게 이송했다.

대원들은 수도권에서 돌아오기 전 개인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정 기간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소속 관서에 복귀하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민, 경기도민이 아닌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경험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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