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철암확진자 접촉 'n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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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에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5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검사를 한 1차 검체분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검사를 한 2차 검체분 90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철암 확진자는 강릉에서 검사를 해 양성판정을 받아 강릉 138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태백시의 공식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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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검사를 한 1차 검체분 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오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검사를 한 2차 검체분 90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2차 검체분 90명 중 1명 양성, 66명 음성, 23명은 검사 중이다.
또 3차 검체분인 일상접촉자 151명도 검사 중으로 오늘 밤 11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현재 시 보건당국은 5번 확진자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철암 확진자는 강릉에서 검사를 해 양성판정을 받아 강릉 138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태백시의 공식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다.
앞서 철암동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5분께 강릉아산병원 진료를 위하여 응급실을 방문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음압병실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 중으로 지난 3일 서울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이날부터 기침증상이 나타나 16일 관내 의원 및 병원을 거쳐 강릉아산병원에서 진단됐다.
철암확진자를 통해 5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태백지역에도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오늘밤 검사결과 여부에 따라 고비가 될 전망이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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