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셰필드 vs 토트넘 '원정 징크스?'

셰필드 vs 토트넘. ⓒ 데일리안 스포츠

셰필드 UTD vs 토트넘 팩트체크

- 셰필드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로 앞섰다. 게다가 지난 11차례 맞대결에서는 단 2번만 패했다.

- 토트넘은 1975년 이후 셰필드 원정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 게다가 두 팀은 지난 8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서 원정팀이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 셰필드의 토트넘전 최다골차 승리는 1993년 3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6-0 대승 경기다.

셰필드 관전 포인트

- 셰필드는 21경기 만에 연승에 도전한다.

- 셰필드는 지난 뉴캐슬전에서 21경기 만에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 셰필드가 이번 경기서 패하게 되면 1975-76시즌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홈 8패를 당하게 된다.

- 셰필드는 리그 18경기서 단 9득점에 그치고 있다. 번리와 함께 올 시즌 최소 득점이다.

-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팀 득점 중 절반인 4골을 책임지고 있다.

토트넘 관전 포인트

- 토트넘은 최근 리그 6경기서 1승 3무 2패로 저조하다.

-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중인데 단 3골에 그친 탓이다. 토트넘은 앞서 리그 원정 4경기에서 전승이었고 무려 13골을 퍼부었다.

- 토트넘은 올 시즌 전반전 최다골(19골)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경기 시작 15분 안에 8골이나 넣었다.

- 또한 전반전 실점은 단 4골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소 수치다.

- 해리 케인(24회)과 손흥민(19회)은 올 시즌 토트넘 유효 슈팅(81회) 중 절반인 43번을 차지하고 있다. 두 선수의 유효 슈팅 개수는 셰필드 팀 전체보다 9개 적을 뿐이다.

- 케인은 손흥민의 9골을 도왔다. 이제 1골만 더 도우면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신기록이 작성된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