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운기 공장에서 화재 2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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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2분쯤 울산시 북구의 경운기 부품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경운기 부품제조 업체에서 발생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임야로 확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한때 인근 소방관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발령을 검토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울산지역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고, 헬기 3대를 투입해 오후 3시 36분쯤 초진, 오후 3시 41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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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2분쯤 울산시 북구의 경운기 부품제조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경운기 부품제조 업체에서 발생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임야로 확대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한때 인근 소방관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발령을 검토하기까지 했다.
다행히 울산지역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고, 헬기 3대를 투입해 오후 3시 36분쯤 초진, 오후 3시 41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건물 전체(990㎡)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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