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주 연장·운영

박종일 2021. 1. 17.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오는 2월13일까지 4주간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검사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신림체육센터(난곡로58길 13)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낙성대로3길 37)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는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를 통해 총 1만 90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이 중 47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 오는 2월13일까지 4주간 연장 운영..무증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 위한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 유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현재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오는 2월13일까지 4주간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무증상자를 조기에 발견,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검사 장벽을 낮춰 지역 내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신림체육센터(난곡로58길 13)와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낙성대로3길 37)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구는 1월 16일 오후 6시 기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를 통해 총 1만 90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이 중 47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 ~오후 5시, 토요일 오전 10 ~ 오후 3시(일요일 미운영)이며, 매일 낮 12 ~오후 1시는 미운영 방역 시간이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해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단, 다중이용시설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일부 집합금지된 시설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해 카페도 식당처럼 오후 9시까지 매장취식이 가능해지며, 교회도 전체 좌석수의 10% 이내에서 대면예배를 허용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더욱 확실하게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선제적 검사로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 가족 간 감염전파를 끊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