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전철 안 성관계 영상' 확산..경찰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콩의 전철 안에서 두 남성이 성관계하는 수십초 분량의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등 인터넷을 통해 홍콩 전철 퉁청선 객차 안에서 벌거벗은 두 남성이 성관계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45초가량의 영상 속 두 남성은 빈 열차 객차 안에서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전철 안에서 두 남성이 성관계하는 수십초 분량의 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 등 인터넷을 통해 홍콩 전철 퉁청선 객차 안에서 벌거벗은 두 남성이 성관계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45초가량의 영상 속 두 남성은 빈 열차 객차 안에서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다. 옷들은 좌석에 널려진 상태였으며 영상에는 이들 두 남성에게서 멀리 떨어진 객차에 다른 승객들이 앉아 있는 모습까지 그대로 나와 있다.
영상 속 두 남성의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가려졌지만 신체 일부는 노출된 상태였다.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홍콩 네티즌들은 이에 분개했고,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홍콩 지하철공사(MTR) 측은 이에 대해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며 “지하철 내에서 승객들이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고 입장을 냈다.
홍콩 법에 따르면 ‘공공의 품위를 해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7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양재영 인턴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훔친 소설이 상 5개 휩쓸어..문학계 구글링도 안 하나"
- 여의도 IFC몰서 40대 남성 투신.. 극단 선택 추정
- 남편 붕어빵 35개월 아들 최초 공개한 배우 이시영
- "내 의사가운 찢고 싶다" 조국 딸 합격에 터진 분노
- '3075억원' 비트코인 실수로 버린 남성의 간절한 제안
- "기장이 그런 옷 싫어해" 홀터넥 입었다고 탑승 거부된 여성
- 남의집서 샤워하고 나체로 '벌러덩'..의문의 테슬라 운전자
- 동생 잃은 첫째가 물었다 "아빠, 판사님이 30년 주셨지?"
- 라디오가 벌어준 30분, 한 생명이 살았습니다 [인터뷰]
- "2차대전 이후 처음.." 도쿄올림픽 '취소' 전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