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5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톱 10 GO~"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브렌던 스틸(미국) 선두(18언더파 192타), 호아킨 니만(칠레)이 2타 차 공동 2위(16언더파 19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와 이경훈(30) 공동 39위(9언더파 201타), '우승후보 1순위' 임성재(23ㆍ이상 CJ대한통운)는 반면 사흘 연속 2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60위(6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3위(11언더파 199타)로 도약했다. 이 대회가 바로 2021년 첫 ‘풀 필드(full-field)’ 무대다. 브렌던 스틸(미국) 선두(18언더파 192타), 호아킨 니만(칠레)이 2타 차 공동 2위(16언더파 194타)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김시우는 6타 차 공동 35위로 출발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6~7번홀 연속버디,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가 나왔다. 후반 10번홀(파4)부터 7개 홀 연속 ‘파 행진’이 이어졌다는 게 오히려 아쉽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그린사이드 벙커 샷을 홀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그린적중률 77.78% ‘송곳 아이언 샷’에 홀 당 평균 1.64개 ‘짠물퍼팅’을 곁들였다.
선두와 7타 차, ‘톱 10’ 진군이 충분한 자리다. 스틸은 9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2017년 10월 세이프웨이오픈 ‘2연패’ 이후 무려 3년3개월 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하고 있다. ‘탱크’ 최경주(51ㆍSK텔레콤)와 이경훈(30) 공동 39위(9언더파 201타), ‘우승후보 1순위’ 임성재(23ㆍ이상 CJ대한통운)는 반면 사흘 연속 2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60위(6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