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公, 발달장애인 근로자 현장 안전사고 예방서적 발간

김보경 2021. 1. 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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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산업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현장편)'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에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 기초편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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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산업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현장편)'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에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 기초편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엔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편을 마련했다.

현장편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의 직무와 발달장애인이 많이 취업한 직무 중에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총 10개의 직무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주인공인 보람씨와 친구들이 직장에서 겪었던 위험한 상황과 안전하게 일하는 방법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쉽게 서술했다.

발달장애인이 근무하는 사업체를 직접 방문,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요인을 파악해 반영하는 등 현장성을 살렸다. 발달장애인 훈련생,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이해도 감수와 산업안전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단의 최종철 고용개발실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알기 쉬운 형태로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현장편)을 비롯한 모든 자료는 공단 누리집(http://www.kead.or.kr) 직업영역개발 자료실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고용개발원(직업영역개발팀)으로 요청하면 책자로도 받아볼 수 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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