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수 한화갤러리아 대표, 대한사격연맹회장 선임

차민영 2021. 1. 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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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이사(사진)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사격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자 출마에 대한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절차를 거쳐 김은수 대표를 제 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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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이달 26일부터 4년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김은수 대표이사(사진)가 제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은수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마감된 연맹회장 입후보 등록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사격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단일 후보자 출마에 대한 정관 규정에 따른 후보자 심사절차를 거쳐 김은수 대표를 제 30대 대한사격연맹회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4년이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사격에 대한 애정과 그룹 차원의 후원에 힘입어 2002년부터 대한사격연맹회장사로 지원하며 한국사격과 인연을 맺고 19년간 후원해왔다. 한국 사격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종합1위를 기록했다.

한국사격은 세계 사격강국의 위상 확보와 더불어 1978년 이후 40년만에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을 개최했다. 한화그룹은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 개최,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실시 등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 200억원에 달하는 사격발전기금을 출현했다. 한국 사격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화그룹은 지난해 12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스포츠메세나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은수 신임 대한사격연맹회장은 “한화그룹이 그동안 사격연맹과 함께 이룬 사격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사격인이라는 그 자체만으로 자긍심이 되고, 향후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한국 사격의 위상이 견고하게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헌신하겠다”며 “우리 사격이 공정의 가치가 높은 종목, 연맹 운영과 스포츠 문화에 있어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종목단체로 평가 받도록 부단한 쇄신과 개혁의 노력으로 연맹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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