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국민 명절 맞이 귀국도 제한 '코로나 방역 목적' [KVINA]

대니얼 오 2021. 1.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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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연중 최대 명절인 설(현지명 Tet) 연휴를 앞두고 귀국하려는 자국민의 귀국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방역 목적으로 해외 거주 베트남인들의 귀국편 항공기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보도에서 "15일 이후 설(Tet)까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정부가 승인한 경우만 베트남 국민들 귀국편이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의 발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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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베트남 정부가 연중 최대 명절인 설(현지명 Tet) 연휴를 앞두고 귀국하려는 자국민의 귀국도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정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 방역 목적으로 해외 거주 베트남인들의 귀국편 항공기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보도에서 "15일 이후 설(Tet)까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정부가 승인한 경우만 베트남 국민들 귀국편이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의 발표를 전했다.

앞서 푹 총리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국제선 여객기 입국 허용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총리 지시에 따라 다음 달 중순까지 국제선 여객기가 입국하려면 보건부, 국방부, 공안부, 교통부의 허가를 받은 뒤 총리 승인까지 거쳐야 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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