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박종익, 프로게이머 은퇴 "앞으로 개인방송 통해 제 2의 인생 찾을 것"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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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박종익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박종익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투신 박종익입니다"이라고 말문을 열며 프로게이머 은퇴 소식을 알렸다.
박종익은 "앞으로는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못보셨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러 오시죠. 유튜브 아프리카에서 찾아볼수있습니다"라며 은퇴 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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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투신' 박종익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박종익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투신 박종익입니다"이라고 말문을 열며 프로게이머 은퇴 소식을 알렸다.
2014년 롱주IM에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박종익은 아프리카 프릭스, 킹존 드래곤X, KT에 몸담으며 서포터로서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특히 마오카이, 이렐리아 등 다양한 챔피언을 서포터로 사용하며 남다른 활약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소식이 늦었네요. 요즘 sns를 잘안하다보니 소식이 뜸하셨을텐데 저는 은퇴하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20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7살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네요. 웃기도 많이웃고 울기도 했던 시간들이었어요. 고점과 저점을 넘나들며 여러가지 별명도 생기고 재밌었던 프로생활이 된 거 같아요"라며 프로게이머로 지낸 시간들을 회상했다.
박종익은 "앞으로는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찾아가보려고 합니다. 못보셨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러 오시죠. 유튜브 아프리카에서 찾아볼수있습니다"라며 은퇴 후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때까지 프로 투신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실꺼죠?"라며 말을 마쳤다.
약 7년간 LCK에서 많은 활약을 선보인 박종익의 은퇴소식에 그의 앞길을 응원하는 많은 팬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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