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젠지, 위클리 파이널 첫날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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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위클리 파이널 첫날 1위에 올랐다.
젠지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프리시즌 2주차 위클리 파이널 1일차 경기(매치1~매치5)에서 51점을 누적해 선두를 차지했다.
아쉽게 치킨을 놓친 AZG는 해당 매치에서만 10킬을 더하는 것으로 위안을 얻었다.
담원 기아가 매치5(미라마)에서 12킬을 쓸어담으면서 이날의 마지막 치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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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DGW, 치킨 2개 따내 3위 '껑충'
젠지가 위클리 파이널 첫날 1위에 올랐다.
젠지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프리시즌 2주차 위클리 파이널 1일차 경기(매치1~매치5)에서 51점을 누적해 선두를 차지했다. 킬 포인트로만 32점을 쌓은 이들은 킴 파이러츠를 단 1점 차이로 제쳤다.
이날 안정적인 플레이로 치킨 2개를 가져간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 일본)가 4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의 프리파랑 NK(PNK)와 브이랄루 기블리, 아프리카 프릭스, 담원 기아, 이엠텍 스톰엑스, 아프리카 자르 게이밍(AZG), 그리핀, ATA 라베가, T1, 다나와 e스포츠가 순서대로 4위부터 13위까지에 이름을 올렸다.
킴 파이러츠가 매치1(에란겔)의 치킨을 가져갔다. 이엠텍, 다나와 e스포츠, PNK 등이 좁은 지역에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까닭에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킴 파이러츠가 가장 정교하고 침착하게 움직여 11킬을 따냈다.
매치2(에란겔) 치킨은 젠지의 몫이었다. 마지막까지 홀로 살아남은 ‘이노닉스’ 나희주가 아프리카, 브이알루의 최종생존자들과 맞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나희주는 아프리카 ‘한시아’와 브이알루 ‘대바’ 이성도를 순서대로 쓰러트려 팀에 치킨을 안겼다.
DGW가 매치3(에란겔)에서 웃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움직인 DGW는 AZG와의 마지막 산악지대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치킨을 놓친 AZG는 해당 매치에서만 10킬을 더하는 것으로 위안을 얻었다.
DGW는 기세를 올려 매치4(미라마)의 치킨까지 가져갔다. 풀 스쿼드로 최종장에 돌입한 DGW는 3인 스쿼드의 젠지와 맞대결을 펼쳤다. DGW는 수적 우위를 잘 활용한 플레이로 7킬째를 더하면서 승리했다.
담원 기아가 매치5(미라마)에서 12킬을 쓸어담으면서 이날의 마지막 치킨을 챙겼다. 고지대를 선점한 담원 기아는 브이알루와 맞대결을 펼쳐 전력이 약화된 PNK 상대로 사정없이 총알을 퍼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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