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18일부터 카페 밤 9시까지 착석 가능, 국민의힘 지지층 '가지려는' 안철수, '떼내려는' 김종인..귀결은 등

김희정 2021. 1.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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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8일부터 카페 밤 9시까지 착석 가능


18일 월요일부터 카페도 식당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스키장 내 식당·카페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인원을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하는 조건 하에 운영을 허용키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18일부터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가지려는' 안철수, '떼내려는' 김종인…귀결은


스스로 붙인 '야권단일후보' 간판을 붙이고 가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떼내려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줄다리기'가 중대 국면에 접어들었다. 일각에서는 야권 통합 경선의 가능성이 여전히 실낱과 같이 남아있다며, 안철수 대표의 결단 여지를 주목하고 있다.


▲'싸우면 대선 없다'…野, 서울시장 선거 이후 바라본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후보 간의 신경전이 점차 치열해지면서, 서울시장 선거 그 이후를 바라보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여권이 후보자 기근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야권에서는 유력 후보자가 대거 출마하면서, 정권 교체 기회인 대통령 선거를 바라보며 고민을 시작한 모양새다. 15일 윤영석 국민의힘 3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권 후보들의 제살깍기식 상호비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보궐 선거가 끝이 아니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너무 올랐나?…코스피 숨고르기 예상하는 증권가


코스피가 다음 주 조정장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와 관련된 밸류에이션 지표가 부담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는 분석에서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취임 이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민감주와 미국향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 유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513명에 비해 67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내일날씨] 오늘보다 더 춥다...“전국 곳곳 눈”


일요일인 17일은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다. 밤 사이 찬 공기가 밀려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다.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 등에도 눈발이 날리겠다.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0㎝, 경기 동부·강원도(동해안 제외)·충북 남부·전북 내륙·경북 북부 5∼7㎝,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충남권 남부·제주도(동해안 제외) 1∼7㎝, 울릉도·독도 5∼10㎜다.

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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