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돋보기]"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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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SNOW US)에 대해 가장 진화된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공개(IPO) 당시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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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증권은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SNOW US)에 대해 가장 진화된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으로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12년에 설립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공개(IPO) 당시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오라클, 테라데이터, SAP 등이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주도해 왔다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혁신 기업이다.
한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먼저 스노우플레이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스노우플레이크는 전통 데이터 웨어하우스 아키텍처와 달리 스토리지(Storage)와 컴퓨팅(Compute)을 분리시켜 성능을 크게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비용 구조도 최적화시킨 진화된 형태의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연구원은 “이제 데이터도 사고 파는 시대”라며 “스노우플레이크는 2019년 6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익스체인지(Snowflake Data Exchange)를 출시하며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시작했고, 데이터베이스 세계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아마존과 같은 마켓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중립적 포지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최근에는 대다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이유로 다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다. 한 연구원은 “이 때 스노우플레이크가 각 데이터베이스의 허브(Hub)로 작용한다”며 “경쟁구도 상 빅3 클라우드 업체들이 따라 하기 힘든 구조”라며 “이러한 독립성이 곧 스노우플레이크의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아마존웹서비스 레드시프트(AWS RedShift),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Azure Synapse Analytics), 구글 빅쿼리(Google BigQuery) 등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 의무보호예수(Lock-up) 해제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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