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자 美보건장관, 의회 난입사태 이유로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회 난입 사태'를 이유로 15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앞서 에이자 장관은 지난 12일 ABC뉴스에 출연, 지지자들에게 '의회 폭동'을 조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에이자 장관은 이 때만 해도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해 사임한 일부 장관들과 달리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회 난입 사태'를 이유로 15일(현지시간) 사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해 왔다.
앞서 에이자 장관은 지난 12일 ABC뉴스에 출연, 지지자들에게 '의회 폭동'을 조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다만 트럼프 대통령 직무박탈을 위한 수정헌법 25조 발동에는 "논의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에이자 장관은 이 때만 해도 의회 폭동 사태와 관련해 사임한 일부 장관들과 달리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할 때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뉴머니무브]①한발 빠른 자산가들, 위험자산으로 방향 틀어
- [르포]난방비 지원 늘린다는데…쪽방촌 "바우처? 처음 들어요"
- "메이드인 차이나? 없어 못판다"…수입차 생산지 논란은 옛말
- 회전초밥에 침 묻히기·간장병 핥기…비양심에 日발칵
- 가짜링거 꽂고 암투병 하는 척…기부금 4500만원 횡령한 美여성
- '거인병 투병' 여자 농구선수 김영희 별세…향년 60세
- 나폴리 역사적 식당 자리에 '백종원 백반집'이…K푸드 도전장?
- 몰디브도 유럽도 아니다…요즘 신혼여행지 1위는
- '키172cm이상 훈훈 외모'…성차별 구인 광고로 경고
- [단독]소아과 '진료 대란'에 비대면 진료 폭증…"진료·상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