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딸 셋 출산 후 목욕탕서 몸매 지적..운동 시작해 복근 만들어" (쩐당포)

김유진 2021. 1. 16.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탤런트 조은숙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조은숙이 출연해 쩐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조은숙은 "남자들도 울고 갈 복근으로 유명하지 않냐"는 MC 장성규의 말에 "세 아이를 낳고 나를 찾겠다고 시작한것이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은숙은 힙운동에 신경 쓴다면서 "2~3일에 한 번씩 집중한다. 다이어트라기보다는, 하루하루 나와 싸우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조은숙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조은숙이 출연해 쩐 고민을 털어놓았다.

2005년 결혼한 조은숙은 슬하에 세 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이날 조은숙은 "남자들도 울고 갈 복근으로 유명하지 않냐"는 MC 장성규의 말에 "세 아이를 낳고 나를 찾겠다고 시작한것이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목욕탕에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제 몸을 보며 '어떻게 다시 복귀하겠어' 하더라. '내가 나를 가꾸지 않았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또 "혼자 아이들을 키우기 힘들어서 친정 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셨었다. 그 시간동안 제가 유일하게 밖에 나와 숨쉬는 시간이 한시간 반 정도였는데, 그 시간 동안 정말 운동에 집중했다"면서 친정 엄마 생각에 울컥했다.

이에 MC들은 "내 아이를 키우겠다고 엄마가 고생하는데 그 시간을 소중하게 안 쓰면 불효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공감했고, 소유진도 "다들 아이를 낳고 몸을 만드는 것이 여유있어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간을 아끼고 아껴서 하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조은숙은 힙운동에 신경 쓴다면서 "2~3일에 한 번씩 집중한다. 다이어트라기보다는, 하루하루 나와 싸우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쩐당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