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감독, 우승컵 들자마자 코로나19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PSG)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곧바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우승컵에 목말랐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 후 3경기 만에 첫 우승(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의 감격을 누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PSG)는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곧바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지난 2019년 11월 토트넘 핫스퍼를 떠난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3일 PSG 감독으로 부임했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후 여러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은 포체티노 감독은 "우승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다"며 벤피카, AS 모나코 등의 제의를 거절한 뒤 ‘프랑스 최강’ PSG를 선택했다.
우승컵에 목말랐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 후 3경기 만에 첫 우승(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의 감격을 누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에스파뇰(스페인)를 시작으로 사우샘프턴-토트넘 핫스퍼(이상 잉글랜드)를 거치는 동안 우승컵이 없었다. 2014-15시즌 카라바오컵,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머니볼] ‘아시아 2위’ 손흥민…떠난다면 이적료 얼마?
- “피나는 노력” 손흥민이 말하는 ‘손흥민 존’
- [김윤일의 역주행] 또 터진 프로야구 도박, 문제는 불감증
- 3연패 이상열 감독 탄식 “임플란트를 구해야 하는데..”
- 권성동 "상설특검 거부권 안쓰는게 헌법 위반…野,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탐욕뿐"
- 나경원 "선관위, '국힘은 내란죄 공범' 정당화하나…이러니 부정선거 의심 받아"
- 尹대통령, 일주일째 탄핵서류 거부
- 픽사, 17년 만에 첫 오리지널 시리즈…'드림 프로덕션'이 연 꿈의 확장 [D:영화 뷰]
- 솟아오르는 정관장, 1·2위 연파하고 6연승 질주…양강 구도 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