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바이든 외면..펜스는 해리스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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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날 해리스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아무런 접촉을 하지 않는 것과 대비되고 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닷새 앞두고 워싱턴DC의 경계는 더욱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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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을 축하했다.
1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전날 해리스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두 사람은 품위 있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통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7일 대선 TV토론에서 만난 후 처음 통화를 했다.
이번 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아무런 접촉을 하지 않는 것과 대비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대하는 것이 관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불복을 주장하며 외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도 불참하기로 했다. 반면 펜스 부통령은 20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도 참석한다.
대통령 취임식 인파 몰리는 '내셔널몰' 오늘부터 폐쇄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닷새 앞두고 워싱턴DC의 경계는 더욱 강화됐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은 비밀경호국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취임식 이튿날인 21일까지 내셔널 몰 지역 대부분을 임시 폐쇄한다. 내셔널 몰은 백악관 인근의 링컨기념관에서 부터 워싱턴기념탑,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을 잇는 공원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취임식 전후 워싱턴DC와 미 전역 50개 주 주도에서 동시다발 폭력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함에 따라 중앙 및 주 정부 당국은 추가 폭력 사태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워싱턴DC에는 주방위군 2만명이 배치됐고 주요 도로도 통제되고 있다. 의사당 주변 13개 지하철역도 폐쇄됐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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