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교, 또 효연 저격 "버닝썬 돈 받고 일했으면 사과해라" [종합]

최희재 2021. 1. 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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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 겸 제보자인 김상교가 소녀시대 효연을 또 저격했다.

앞서 김상교는 인스타그램에 과거 버닝썬에서 디제잉 중인 효연의 사진을 올리며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라고 전하며 증언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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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의 피해자 겸 제보자인 김상교가 소녀시대 효연을 또 저격했다.

15일 김상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했다. 해당 캡처에는 "효연이도 버닝썬 범죄 집단으로부터 돈을 받고 일했으면 미안한 감정이 있어야 할 듯"이라는 댓글이 적혀있다.

김상교는 이 댓글에 공감하며 "이게 제정신인 거지. 국민께 사과해라 효연아"라는 글을 게재, 재차 효연을 언급했다.


앞서 김상교는 인스타그램에 과거 버닝썬에서 디제잉 중인 효연의 사진을 올리며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라고 전하며 증언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효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당시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적극 해명했다.

효연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 했다"며 "클럽 안에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해명, 뜬금없는 저격에 분노했다.


또 효연은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며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리는 악플러들에게도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김상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효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추측성 제보를 이어갔다. 그는 "'JM 솔루션' 파티에 승리랑 효연이 찍은 사진도 있다"면서 "효연은 디제잉만 하고 갔겠지만, 그 뒤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알 거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8년 11월 24일 승리가 대표로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 해당 사건은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된 상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김상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효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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