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봉준호,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공식입장]

최희재 2021. 1. 1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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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감독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오는 9월 1일 개최 예정인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봉준호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랜 기간 다양한 역사를 이어왔다. 오랜 영화 팬으로서, 출륭한 작품들에 찬사와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며 영광스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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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봉준호 감독이 한국인 감독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는다.

오는 9월 1일 개최 예정인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봉준호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랜 기간 다양한 역사를 이어왔다. 오랜 영화 팬으로서, 출륭한 작품들에 찬사와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있다"며 영광스런 소감을 전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이번 영화제의 예술감독인 알베르토 베르베라는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영화계에서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감독을 심사위원으로 결정한 것은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를 받아들이고, 모든 나라 감독들이 베니스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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