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안로 엔젤공방거리 보행자 중심 걷고 싶은 문화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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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성안로 엔젤공방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가로환경 개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가로 환경 개선으로 더욱 밝아진 성안로를 만들고, 걷고 싶은 문화 거리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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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성안로 엔젤공방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가로환경 개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은 강동구가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하여 자금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변종업소를 공방으로 조성해 임대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입점 후 1년간 월세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현재 25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보차도 환경 개선과 가로수 수종 변경, 특색 있는 가로 디자인 안 등 성안로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한다.
사업 구간은 성내동에 위치한 대형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동성심병원교차로로 이어지는 거리로, 도로 연장 1.4km(왕복 2.8km) 구간이다.
올해 3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 계획을 도출, 본격적인 거리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가로 환경 개선으로 더욱 밝아진 성안로를 만들고, 걷고 싶은 문화 거리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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