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수지, 왼발목 수술 재활 3개월 이상 소요

김효경 2021. 1.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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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미들블로커 한수지(오른쪽). 김민규 기자

프로배구 GS칼텍스 미들블로커 한수지(32)가 발목 수술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GS칼텍스는 한수지가 왼발목 부상을 당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전경골건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15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재활기간은 3개월~4개월이 소요된다. 올시즌 남은 경기에서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올 시즌 블로킹 2위, 속공 4위에 올라 있는 한수지는 지난달 19일 현대건설전 이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수지는 올 시즌 14경기를 뛰어 FA 자격은 획득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주전 한수지가 빠졌지만 문명화, 김유리, 권민지 등이 출전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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