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6327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직속기관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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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13일부터 19일까지 도와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총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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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1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13~19일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한다. |
ⓒ 연합뉴스 |
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우선 양성 판정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쇄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13일부터 19일까지 도와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총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도는 13일과 14일 동안 수원 경기도청사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진행했다. 도는 다음 주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북부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 직원에 대한 선제 검사로 감염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제적 검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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