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우편 전산망 한때 마비..90분 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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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우체국 전산망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우체국 전산망이 마비돼 우편물 취급 업무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우체국의 업무개시가 약 한 시간 반이 지연된 오전 10시 30분에서야 정상화됐다.
이날 시스템 오류로 우편물 접수 및 집배원의 배달준비 업무 일부가 늦어졌고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이 되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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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우체국 전산망이 일시적으로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우체국 전산망이 마비돼 우편물 취급 업무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우체국의 업무개시가 약 한 시간 반이 지연된 오전 10시 30분에서야 정상화됐다. 이날 시스템 오류로 우편물 접수 및 집배원의 배달준비 업무 일부가 늦어졌고 우체국을 찾은 고객들이 되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번 시스템 마비는 우편물류시스템 업무용 데이터베이스의 락(Lock) 발생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향후 장애발생 원인 추적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본부 측은 "시스템 장애로 인해 고객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후 시스템 장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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