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기계 임대료-농작업료 50% 감면'..고통분담 적극 나서
한상욱 2021. 1.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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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15일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여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가중돼 농작업 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에 따른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127일 간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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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월까지 사용료 감면 추진
[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감면 정책이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농업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줄이고자 각종 사용료 감면에 나섰다.
15일 군은 올해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여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가중돼 농작업 관련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에 따른 지역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127일 간 ‘농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실시된 이번 감면 대상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태안군 소재지 농지를 자경하는 농업인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감면 정책이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농업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4~6월)에도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및 농작업료 감면’을 추진해 총 1억 3100만 원의 감면 혜택을 지원한 바 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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