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소중한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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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임종복 광산소방서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그 후부터는 뇌 손상이 진행되므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및 구급대원의 빠른 출동과 평소 훈련으로 다져진 구급상황 대처능력으로 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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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15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7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아파트 상가에서 “호흡이 불안정하다”라는 한통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비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확인, 자동심장 충격기 및 심폐소생술을 반복 실시했다.
환자의 호흡과·맥박을 되돌리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이날 A씨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A씨의 동료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것도 호흡이 돌아올 수 있는 큰 역할을 했다는 게 구급대원들의 설명이다.
A씨는 퇴원하고 비아119센터를 찾아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종복 광산소방서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그 후부터는 뇌 손상이 진행되므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및 구급대원의 빠른 출동과 평소 훈련으로 다져진 구급상황 대처능력으로 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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