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과 건강', 고등학교 정규과목 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식품안전과 건강' 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서가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홍보해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학기부터 학교장 재량으로 '식품안전과 건강' 과목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식품안전과 건강 교과서가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았다. 교과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식품 선택(식품표시, 첨가물 확인 등) ▲식품 관리 및 보관(냉장고 식품 관리 등) ▲식품의 조리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다.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와 교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개발된 교재를 바탕으로 전국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학생의 수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4, 도움 정도는 4.20이었다. 교사의 교과서 만족도는 4.77점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학습주제와 내용에서 4.92점을 받았다. 해당 교과목이 단순 지식이 아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평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 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홍보해 많은 학교에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정규과목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부교재를 개발·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장 적당한 성관계 횟수는? "정신 건강 위해선, 1주일에 '이만큼'"
- ‘건강식’ 아녔어? 닭고기, 위암에 사망 위험까지 높인다 “충격”
- “슬슬 나오던데”… 먹고 남은 수박, ‘이렇게’ 보관하면 세균 드글드글
- "복근 생기지만 생리 끊겨"… 여성에게 특히 해롭다는 '이 다이어트', 정체는?
- "어제도 '이것' 했다"… 결혼 15년 차 이영애 '부부 금슬' 자랑, 건강 효과까지?
- “같은 사람 맞아?” 빅사이즈 대명사 리조, 반쪽 된 근황… 직접 밝힌 비법은?
- “원시인 식단 좋다더니” 기네스 펠트로… 2년 지나자 ‘이 음식’으로 갈아타, 뭘까?
- ‘56세’ 제니퍼 애니스톤, 여전한 완벽 몸매… 평소 ‘이렇게’ 관리한다고?
- 고현정, “‘이 음식’ 먹으니 행복”… 살은 확 찌운다는데?
- 키 크려는 것 아니다… 떨어지는 꿈, ‘이런 심리’ 나타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