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설 앞두고 총파업 예고

고영욱 2021. 1. 15.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설 명절을 앞두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는 설 명절 특수기를 대책 없이 맞으면 과로사 발생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실시할 경우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한진택배·롯데택배·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5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설 명절을 앞두고 총파업을 예고했다.

택배노조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물동량이 급증하는 설 명절 특수기를 대책 없이 맞으면 과로사 발생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택배노조는 "오는 19일 사회적 합의기구 5차 회의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20~2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27일부로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류작업 인력 투입과 야간배송 중단, 지연배송 허용, 택배요금 정상화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실시할 경우 CJ대한통운·우체국택배·한진택배·롯데택배·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전국택배노조 조합원 5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