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15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지하 2층~지상 14층, 7개동, 총 282가구
자이 홈페이지·앱에서만 청약 신청 가능

판교밸리자이 투시도.ⓒ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짓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1단지(C-1블록) 3개동 108가구, 2단지(C-2블록) 3개동 112가구, 3단지(C-3블록) 1개동 62가구다.

단지별 가구수는 1단지(C-1블록) ▲59㎡A(1군) 55가구 ▲59㎡B(1군) 26가구 ▲84㎡A(2군) 13가구 ▲84㎡C(2군) 14가구, 2단지(C-2블록) ▲59㎡A(3군) 50가구 ▲59㎡B(3군) 24가구 ▲84㎡A(4군) 26가구 ▲84㎡B(4군) 12가구, 3단지(C-3블록) ▲84㎡A(5군) 49가구 ▲84㎡B(5군) 1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0~21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2일 당첨자 발표 ▲25~26일 계약 순서로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동일 단지에 동일 군에는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로 1,2단지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20%, 3단지는 10% 우선 공급된다. 또한 3단지는 총 62가구로, 100가구 미만이어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판교밸리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평면 및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단지는 제2, 제3 테크노밸리와 인접하는 등 입지여건이 좋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수서역이 약 8km, 8호선 장지역도 약 6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설계에도 신경썼다.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시스클라인과 에어컨도 전 가구에 무상 제공한다.

또 집 밖에서도 실내 전등,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 자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이 스마트패스 등이 도입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