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 누적 관리자산 4000억원 돌파..2년새 40배 성장

이민지 2021. 1. 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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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임이 누적 관리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에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초 100억원대를 기록했던 누적 관리자산은 2년 만에 약 40배 성장한 401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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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핀테크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임이 누적 관리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에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초 100억원대를 기록했던 누적 관리자산은 2년 만에 약 40배 성장한 4010억원을 기록했다.

에임의 가파른 성장세는 시장 사이클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자산배분을 제안하는 자산관리 기술 경쟁력과 일반적인 패시브 투자와는 차별화된 에임의 수익 성과, 기존 투자자의 재가입과 추가 납입에 의한 결과로 분석된다.

에임의 수익 성과를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지난 3월 S&P500 지수가 최저점을 찍은 시점부터 현재까지 약 300일간 에임은 자산가치 최대 하락을 10% 내외로 제한했으며 실제 고객이 경험한 누적 수익은 평균 32.13%, 최고 37.5%에 달한다.

에임은 월가 출신 이지혜 대표의 자산관리 철학과 선진 금융 기술을 아우르는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알고리즘 ‘에스더’로 구현해 모바일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극심한 시장 위기 감지 시 안전자산 투자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을 통해 효과적으로 방어한다.

에임은 사용자의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위험 감내도 등을 참고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더해 10분 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에임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통해 수익성과를 체감하는 투자자들이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며 “상위 1%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 철학과 원칙을 더욱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에임의 누적 사용자 수는 63만 명을 돌파했으며 에임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125만 건을 넘어섰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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