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신작 기대감 올해도 쭈욱~ 간다

금보령 2021. 1. 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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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에 대한 신작 기대감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은 이번 달 말 대만 게임쇼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백년전쟁에 이어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등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

신작 기대감 덕에 증권가는 게임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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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엔씨소프트 등 올해 신작 출시..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조정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게임주에 대한 신작 기대감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은 이번 달 말 대만 게임쇼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통상 1~2개월 정도의 사전예약 기간을 고려해보면 3월 초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백년전쟁은 지난해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가 글로벌 61개 국가에서 여전히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0위권 이내를 기록하고 있어 지식재산권(IP)으로서 가치가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할수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백년전쟁에 이어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등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도 기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트릭스터M' 국내 출시, '리니지2M' 일본·대만 출시, '블레이드앤소울2' 국내 출시 등이 이뤄지며 강한 신작 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다. SK증권은 블레이드앤소울2 초기 일매출을 25억원, 올해 평균 일매출을 19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트릭스터M 초기 일매출은 4억원으로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붉은사막'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 출시되기 전까지 게임쇼 등에서 붉은사막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넷마블은 1분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글로벌 출시, 2분기에는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신작 기대감 덕에 증권가는 게임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컴투스 목표주가를 두고 키움증권은 기존 19만원에서 26만원으로, 신한금융투자는 15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올렸다. 엔씨소프트에 대해 메리츠증권은 기존 107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키움증권은 11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변경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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