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집단감염 관련자 45% 아직 검사받지 않아

노상우 2021. 1.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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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7일 사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45%의 관련자 1300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BTJ열방센터의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숨은 검사 대상자를 추적·확인하고 검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검사 명령에도 불구하고 관련자 가운데 약 45%인 1300여 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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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거부자 검사 명령 위반으로 고발 등 엄정 대응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7일 사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와 관련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여전히 45%의 관련자 1300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BTJ열방센터의 집단감염과 관련하여 숨은 검사 대상자를 추적·확인하고 검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검사 명령에도 불구하고 관련자 가운데 약 45%인 1300여 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서 이동통신사 협조를 통해 위치 정보를 확인·추적하고 경찰관서에 신속대응팀을 투입해 철저히 소재지를 파악하고 즉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사 거부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검사명령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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