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들어가 나체로 쉬던 남성 현행범 체포

이관주 2021. 1.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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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들어가 샤워까지 하고 나체로 누워 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께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던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태연하게 들어가 샤워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택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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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남의 집에 들어가 샤워까지 하고 나체로 누워 있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께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나체로 침대에 누워있던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태연하게 들어가 샤워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주택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나 약물 투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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