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 "올해는 미국에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는 미국."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열린다.
미국 골프위크가 15일(한국시간) "2021년 멕시코챔피언십은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세션으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총상금 1050만 달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950만 달러 보다 오히려 규모가 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올해는 미국."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멕시코챔피언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열린다. 미국 골프위크가 15일(한국시간) "2021년 멕시코챔피언십은 멕시코시티 차풀테펙골프장에서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컨세션으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대회명 역시 멕시코를 떼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2월26일 차풀테펙에서 개막하는 일정이다.
WGC시리즈는 4대 메이저에 버금가는 특급매치다. 총상금 1050만 달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PO) 950만 달러 보다 오히려 규모가 크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7대 프로골프투어 사무국이 결성한 국제프로골프투어연맹에서 1999년 창설했고, 초기부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세계랭킹 포인트까지 높다. 메이저 100점,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와 WGC시리즈가 80점이다.
올해는 그러나 ‘코로나19’가 걸림돌이 됐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봉쇄와 함께 선수들 출입국조차 원활하지 않다. 월드스타들의 무더기 출전 기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멕시코재벌 살리나스그룹은 그러자 ‘무관중’을 이유로 "더 이상 대회를 후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회가 2007년~2016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럴골프장에서 치러졌다는 게 흥미롭다. 5년 만의 복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인정했다"…연예유튜버, '20분 녹취록' 언급 - 아시아경제
- "안세영, 세계적 스타라 인사도 안 하더라"…저격한 배드민턴협회장, 국감서 뭇매 - 아시아경제
- 율희 "남편이 먼저 이혼 요구, 지옥 같았다…아이들 위해 양육권 포기" - 아시아경제
- 햄버거 썩히기 2주째…"맥도날드는 멀쩡하네?"
- 1인 70만원 아깝지 않다…안성재 디너코스 61초 만에 매진 - 아시아경제
- 사람 모양 검은 봉투 뭐지?…키즈카페 놀러간 가족들 '경악' - 아시아경제
- 휴대폰 주우려다 그만…7시간 동안 바위틈에 거꾸로 끼인 여성 - 아시아경제
- 30년 만에 귀향했지만…장례비까지 뜯어갔다[老 파고든 ‘코인사기’ 탄원서 126장 분석] - 아시
- "샤워하는 모습 보고"…남의 집 찾아가 30분 넘게 문 두드린 남성 - 아시아경제
- 장례식장서 손가락 '꿈틀'…기적 바랐지만 두번 죽은 8개월 아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