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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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8일~22일 지역 산후조리원 6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지역 산후조리원을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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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18일~22일 지역 산후조리원 6곳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최근 구치소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따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조치로 이뤄진다.
특히 세종은 합계출산율 1위 도시로 산모와 영유아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산후조리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수검사와 별개로 관내 산후조리원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행동수칙과 특별 방역대책 등을 안내하고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세부 방역사항 이행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전수검사를 통해 지역 산후조리원을 매개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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