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 픽션', 2년 만에 다시 무대로..정동화·박규원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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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열연하며 진심어린 비밀이 숨겨진 그 날의 사건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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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픽션’이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명의 배우가 열연하며 진심어린 비밀이 숨겨진 그 날의 사건을 그려낸다.
2021년 시즌에는 기존 배우들과 더불어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먼저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역에는 박규원과 주민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 정동화도 새롭게 합류했다.
소설의 연재를 제안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에는 유승현과 박정원, 황민수가 초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연기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휴 대커 역에는 김준영·김방언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초연에 이어 이번 시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공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내달 27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개막한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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