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군 전락' 로즈와 조기 계약 해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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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대니 로즈와 조기 계약 해지를 원한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즈와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크다.
로즈의 계약기간이 올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당장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주길 원한다.
로즈가 원한다면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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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토트넘홋스퍼가 대니 로즈와 조기 계약 해지를 원한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로즈와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크다. 로즈는 주급 6만 파운드(약 9천만 원)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1군에서 제외된 로즈에게 더 이상 임금 지불을 원치 않고 있다. 로즈의 계약기간이 올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토트넘은 당장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FA) 자격을 주길 원한다.
샘 앨러다이스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감독이 로즈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가 원한다면 토트넘과 계약을 해지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다.
로즈는 지난 2007년 토트넘에 입단해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약 10년 간 뛰고 있다. 전성기는 2015-2016 시즌이다. 당시 2년 연속 PFA 올해의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점점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부임 뒤엔 완전히 입지를 잃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즈는 뉴캐슬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뉴캐슬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 올 시즌 토트넘에 복귀한 이후 2군에서 23세 이하 선수들과 훈련 중이다. 2군에서도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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