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신' 이갈로 "맨유 생활은 꿈만 같았어"..MLS 이적 유력

이치영 인턴기자 2021. 1.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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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항상 자신의 꿈의 구단이라고 밝혀왔던 오디온 이갈로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이 유력하다.

영국 'ESPN'에 따르면 이갈로가 이번 달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갈로는 "오늘은 맨유 소속이지만 이번 달이 끝난 후 어디에 소속 돼있을지 모른다. 가능하다면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갈로는 맨유에서의 생활에 대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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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항상 자신의 꿈의 구단이라고 밝혀왔던 오디온 이갈로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이 유력하다.


영국 'ESPN'에 따르면 이갈로가 이번 달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행선지는 MLS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갈로는 "오늘은 맨유 소속이지만 이번 달이 끝난 후 어디에 소속 돼있을지 모른다. 가능하다면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를 떠난다면 다음 행선지로 몇 가지 옵션들이 있다. 에이전트가 일을 하는 중이고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다. 가능하다면 MLS에서 뛰고 싶다. MLS는 좋은 리그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안 갈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갈로와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면서 이갈로를 전력에서 제외시켰다.


이갈로는 맨유에서의 생활에 대해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갈로는 "맨유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이다. 나 역시 어릴 때부터 맨유를 응원했다. 최근 출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전혀 불만 없다. 훈련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지 감독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갈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마커스 래시퍼드의 부상 여파로 긴급히 영입됐다. 이후 19경기 5골을 넣으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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