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 박유나 방해 위태로운 비밀연애

황소영 2021. 1. 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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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의 관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박유나가 빌런으로 등판, 둘의 관계를 흔들기 시작했다. 위태로운 비밀연애였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에는 문가영(임주경)이 차은우(이수호)와의 관계를 친구들 앞에 고백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심을 하고 박유나(강수진)와 먼저 마주했다. 박유나에게 가장 먼저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

박유나는 이미 문가영과 차은우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길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짐작하고 있었던 상황. 문가영이 입을 떼려고 하자 박유나는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고백과 함께 "나 이수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문가영이 차은우와의 관계를 밝힐 수 없게끔 차단한 것.

둘 사이를 방해하는 공작은 이어졌다. 일부러 문가영에게 차은우를 위한 선물로 무엇을 하면 좋겠냐고 물으며 고백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일방적으로 차은우와 약속을 잡아 그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간 흔적을 남기고자 그림액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고 문가영에게 전화가 오자 이를 받았다. 차은우는 박유나의 이러한 속내를 모르고 있다. 문가영만 홀로 답답함을 키워가고 있고 차은우와의 사이에 '벽'이 생긴 느낌이었다.

황인엽(한서준)을 향한 차은우의 질투심 역시 점점 증폭됐다. 황인엽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함께하게 된 문가영. 두 사람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포착됐고 교내에선 두 사람을 커플로 오해했다. 그럴수록 차은우는 밀려오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문가영과 다투는 횟수도 늘었다. 문가영은 차은우 곁에 있는 박유나를 의식했고, 차은우는 황인엽을 의식하고 있는 관계. 고구마를 씹어먹은 듯한 사각관계가 무르익었다.

방송 말미 차은우와 황인엽이 나란히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흑화를 한 박유나가 문가영을 더 큰 위기로 몰아넣을 것으로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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