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 지하보도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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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삭막했던 역삼 지하보도를 쾌적한 도심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가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산책,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하보도를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조성해오고 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녹지와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주민들이 대기환경 걱정 없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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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삭막했던 역삼 지하보도를 쾌적한 도심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강남구가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산책,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하보도를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조성해오고 있다.
청담역과 선릉 지하보도에 이어서 올해 역삼 지하보도 125m 구간을 자연친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
미세먼지프리존이라는 이름 그대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정화하는 설비가 핵심이다.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청정기와 공조기, 각종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살균과 탈취는 물론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해 숨쉬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 시간대마다 시원한 물소리가 흐르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까지 은은하게 퍼져 이용자에게 최적의 휴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녹지와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주민들이 대기환경 걱정 없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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