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오름폭 키우는 서울 아파트값, 비강남권 15억 이상 실거래 속출..중국 아나운서 "김치는 중국에서 하찮은 음식" 막말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앞서 자세히 보도해드렸죠.
'박근혜' 전 대통령, 단연, 오늘의 키워드였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자 여야가 이런저런 공약을 내놓고 있는데요.
각당 후보들도 올라와있습니다만, 언론들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부동산 민심이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획기적인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양도세 중과 폐지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당도 공급 확대와 규제 완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방부가 여의도의 서른 다섯 배에 달하는 면적의 군사시설 보호 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해제 대상에는 전북 군산 옥서면 선연리 일대와 광주 서구, 인천 계양구, 경기 김포 파주 등 전국 13개 지역 내 보호 구역이 포함됐습니다.
다음은 경제면인데요.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1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0.07%로 나타나 지난해 7월 대책 발표 직후 수준으로 오름폭이 커졌다는 보도가 눈에 띄었는데요.
강남 아파트 상승세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비강남권에서도 대출 금지선인 15억 원을 웃도는 실거래가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국제면에는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처리하면서 관련 키워드들이 올라와있고요.
'중국' 연관 뉴스 중에 랴오닝성 방송국 아나운서가 "김치는 중국에서 하찮은 음식이다. 이웃을 무례하게 모욕하면 망한다"며 한국을 비난했다는 소식이 국내 네티즌들의 반발을 샀는데요.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주장하는 중국 유튜버와 네티즌들을 향해 한국에서 비판여론이 거세자 엄호에 나선 거라고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사회 면에서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정인이 사건 양모에 이어 양부인 안모씨에게도 살인죄를 적용해달라는 국민 청원에 20만 명 이상 동의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법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박 전 시장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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