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테마파크, 코로나19로 개장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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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을 주제로 조성된 일본의 테마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이 무기한으로 미뤄졌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이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발령에 따라 산하 테마파크인 '슈퍼 닌텐도 월드'의 개장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총 5억8000만달러(약 6360억원)가 투입된 이 테마파크는 닌텐도가 사업을 콘솔게임 시장을 넘어 확장하려 하는 데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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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닌텐도 게임을 주제로 조성된 일본의 테마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이 무기한으로 미뤄졌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저팬이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사태 추가 발령에 따라 산하 테마파크인 ‘슈퍼 닌텐도 월드’의 개장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테마파크는 당초 개장일을 지난해 여름으로 잡았다가 다음달 4일로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현재 공원 측은 긴급사태가 해제된 후 새 개장일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 닌텐도 월드’는 닌텐도사 게임에 등장하는 케릭터와 환경을 실물로 구현해 놓아 게임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5억8000만달러(약 6360억원)가 투입된 이 테마파크는 닌텐도가 사업을 콘솔게임 시장을 넘어 확장하려 하는 데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11개 지역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확대 발령했다.
앞서 정부는 이달 8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먼저 발효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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