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득 더하기 특화작목 사업 본격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과수·원예농가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2021년 특화작목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단호박 선별기 공동이용시설, 배·복숭아 재배시설,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등 각 특화작목 분야별로 사업을 맞춤 세분화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과수·원예농가의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2021년 특화작목 분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원예시설 현대화 및 생산기반구축, 에너지 절감시설 확충, 신소득 아열대 과수 육성 등 30개 주요 사업에 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농가 증가에 따른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4계절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소형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원예작물 이산화탄소 공급으로 과채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작물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지원 사업’,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 및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한 ‘씨마늘 생산단지 조성 및 건조시설지원 사업’등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단호박 선별기 공동이용시설, 배·복숭아 재배시설,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등 각 특화작목 분야별로 사업을 맞춤 세분화해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화작목 분야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작목인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 및 사기진작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세부 사업별 서류를 갖춰 신청 기간 내에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향후 적격 심사와 농정심의회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로 확정되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물축제 음란행위 남성 2명은 한국인…나라망신시키고 태국은 떠나 - 아시아경제
-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 아시아경제
-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오젬픽 베이비' - 아시아경제
- 일본인에 파마·커트 80만원 청구한 강남 미용실…누리꾼 갑론을박 - 아시아경제
- "길에 취객 있다는 신고 제발 하지 마"…현직 경찰 호소 - 아시아경제
- 매번 남편에 '돈 돈 돈'하던 시어머니…"친정도 똑같이 해야죠" 며느리 반격 - 아시아경제
- "샤넬백 200만원 더 싸다"…값 안올리니 '원정쇼핑 성지'된 이 나라 - 아시아경제
- 배우 주선옥, 연극 연습 도중 쓰러져…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 아시아경제
- "죽일까" "그래"…파주 호텔 사망사건 남성들의 '섬뜩한 대화' - 아시아경제
- 낮잠안잔다며 1살 아이 숨지게 한 원장, 또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