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지역감염 늘어나..성남 소규모 교회 2곳서 33명 확진

김동운 2021. 1. 14.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의 소규모 교회 2곳에서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33명이 발생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에 있는 A교회 신도 56명 가운데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도 가운데 2명은 지난달 BTJ열방센터를 다녀와 방문자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교회 신도가 아닌 BTJ열방센터 방문자 1명이 이 교회를 자주 찾았는데 지난 12일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경기도 성남의 소규모 교회 2곳에서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33명이 발생했다.

14일 성남시에 따르면 수정구에 있는 A교회 신도 56명 가운데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교회 신도 1명이 지난 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목사 부부와 다른 신도 16명도 9∼13일 잇따라 확진됐다.

신도 가운데 2명은 지난달 BTJ열방센터를 다녀와 방문자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에 있는 신도 수 26명의 B교회의 경우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모두 15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B교회 신도가 아닌 BTJ열방센터 방문자 1명이 이 교회를 자주 찾았는데 지난 12일 확진됐다. 다만 B교회는 지난달 초부터 예배를 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역당국은 두 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hobits309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