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엿보기] '런 온' 임시완·신세경, 애틋한 눈빛교환→관계 진전 속도 낼까

류지윤 2021. 1. 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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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한층 더 가까워진 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런 온'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기선겸(임시완 분), 오미주(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미주는 자꾸 생각나고, 알고 싶은 선겸에 대한 관심이 혹여나 '선' 넘는 행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좀 더 확실한 관계로 다가가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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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런 온' 임시완과 신세경이 한층 더 가까워진 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런 온'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아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는 기선겸(임시완 분), 오미주(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닿을 듯 말듯 한 거리에서 다정함이 배어나오는 눈빛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뚜렷하게 정리하지 못한 관계에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 두 사람의 고민이 그려졌다. 미주는 자꾸 생각나고, 알고 싶은 선겸에 대한 관심이 혹여나 ‘선’ 넘는 행동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좀 더 확실한 관계로 다가가기를 바랐다. 괜한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가 듣기 거북해 하는 표현을 피해 가며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가감 없이 전달하려고 했던 미주만의 배려였다.


반면 선겸은 그동안 인간관계의 유통기한과도 같았던 한 달을 무사히 넘기고 되도록 오래도록 곁에 있고 싶어 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름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선을 긋는다’는 미주의 오해에 반응, 좋아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미숙한 태도를 보여 오해와 상처를 불렀다.


제작진은 “매회 레전드 설렘 명장면을 탄생시키는 ‘짝수회’의 전설은 오늘(14일) 10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닿을 듯 말 듯한 로맨스 전개로 애가 탔던 시청자분들의 환호성을 자아낼 수 있는 깨알 같은 장면들이 알차게 담겼다. 짠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겸미 커플’의 매력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오후 9시 방송.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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