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감염경로 미상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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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409~14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날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밤사이 12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중앙병원에선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이 이날 중앙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했지만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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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409~141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1409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광주 1410번은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효정요양병원발 누적 확진자는 13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 확진 환자와 직원 등 121명을 타 시설로 이송 조치했다.
전날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밤사이 12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중앙병원에선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이 이날 중앙병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했지만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병원 현장진단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며, 시설 내 방역소독과 확진 환자 이송, 병상 재배치 등 조치는 완료된 상태다.
중앙병원은 병상 69개 규모의 중형병원이며, 직원 23명(의사2명, 한의사1명, 간호사 등 20명), 입원환자 27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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