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물류 인프라 공유해 중소 고객사 수출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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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수출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사들을 돕기 위해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과 함께 실을 수 있도록 하는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수출 물량이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제때 선박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비싼 운임을 내야 할 때가 많다는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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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수출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사들을 돕기 위해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과 함께 실을 수 있도록 하는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 중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수출 물량이 적은 중소기업의 경우 제때 선박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고 비싼 운임을 내야 할 때가 많다는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합적배선 시스템의 시범 운영 기간에 중소기업 42곳이 5만6000t을 함께 실어 물류비 11억여원이 절감됐다. 포스코는 “해운업자들도 이 시스템을 통해 추가 물량을 유치할 수 있고 부족한 물량을 채우기 위해 타 부두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운송 비용이 절감된다”며 “물류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포스코의 기업 시민 실천 사례”라고 말했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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