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식품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 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이로운 균으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 등의 효과를 낸다.
유산균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일주일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평소 자주 먹는 유산균 식품은 어떻게 섭취해야 더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본다.
김치를 생으로 먹어도 유산균의 30~40% 정도만 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유산균 섭취에는 가열된 김치보다 생김치가 더 효과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이로운 균으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고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항암 등의 효과를 낸다. 유산균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길어야 일주일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평소 자주 먹는 유산균 식품은 어떻게 섭취해야 더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본다.
김치는 가열하지 말고
김치는 발효 과정을 거치며 유산균이 풍부해진다. 담근 지 15~20일 지난 김치에 가장 다양하고 많은 양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하지만 70도 이상의 열에 김치를 익히거나 끓이면 대부분의 유산균이 죽게 된다. 김치찌개나 김치볶음 등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유산균 효과를 보기 어렵다. 김치를 생으로 먹어도 유산균의 30~40% 정도만 장에 도착하기 때문에 유산균 섭취에는 가열된 김치보다 생김치가 더 효과적이다.
요거트는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요거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위산에 의해 빨리 죽기 때문에 위산의 영향을 덜 받는 식사 중이나 식후에 먹는 게 효과적이다. 요거트 안의 유산균은 실온에서 6시간 이상 두면 줄어든다. 따라서 실온에 오래 보관하기보다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청국장은 생으로
청국장은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청국장에는 장에 유익한 바실러스균이 있는데 생으로 먹을 때 8000만 마리의 가장 많은 바실러스균을 섭취할 수 있다. 처음부터 청국장을 다른 재료와 함께 끓인 찌개에는 바실러스균이 10만 마리만 남게 되고 재료부터 끓인 후 청국장을 넣으면 바실러스균이 100만 마리 남는다. 청국장을 찌개로 먹을 때는 10분 이내로 끓여야 바실러스균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유산균 섭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체내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유산균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잡곡류와 함께 먹으면 증식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반면 인스턴트나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카페인은 유산균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직구로 유산균 샀다가 '경악'… 확인해야 할 6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유산균 섭취, 지방간 지방량·중성지방도 낮춘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단짠'에 빠진 당신, 변비에 시달리게 된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변비약 없이 장 청소하는 간단한 방법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장 건강이 면역력 좌우… 유산균 챙기세요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 차이점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간단하게 장 청소하는 법 4가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내장지방 초간단 확인법
- 몸속 염증 많으면 암 위험…'이것' 먹어서 예방하세요
-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도움되는 영양소 하나를 꼽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