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수 전남도의원 "교육 현장 철저한 방역 필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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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유성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14일 새해를 맞아 전남도교육청에 코로나19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의 위축된 심리 돌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성수 위원장은 "올해 2월부터 의료 기관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초·중·고 접종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들의 접종 계획 수립 및 실시 전까지 교육 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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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 유성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14일 새해를 맞아 전남도교육청에 코로나19를 대비해 철저한 방역과 학생들의 위축된 심리 돌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성수 위원장은 “올해 2월부터 의료 기관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초·중·고 접종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들의 접종 계획 수립 및 실시 전까지 교육 현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선제 예방 및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필수방역물품 지원비를 예산에 편성하고, 단위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 물품과 방역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연 5회 이상 학교 방역 소독을 하고 학생 감염병 예방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배려계층 학생을 위해 학교와 보호자 간 연락체계 구축 및 상담을 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면 위기 학생 신호등 지원 시스템으로 학생 심리 돌봄도 진행할 방침이다.
유성수 위원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전 국민 집단면역체계가 형성되기 전까지 더욱 철저한 방역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심리적으로 위축된 학생과 사회적 배려 계층과 위기 학생 심리방역에 대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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